N900 잡담

Gadget | 2010/02/12 12:28 | toz님
지난번에 N900을 구입하여 전파인증을 보냈다는 포스팅을 올렸었습니다. 현재는 전파인증 테스트는 끝났는데 아직 통신사 개통은 진행중인터라 N900을 N810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은 N900을 구입하기 전에 모토롤라사의 Milestone과 N900중 어느 것을 고를까 굉장히 고민을 했었습니다만 N900을 잠시 써보니 올바른 선택이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N900에 올라간 OS는 Maemo라고 Linux(Debian)기반의 OS인데 커스터마이징이 잘돼있다보니 Linux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가 쓰는데 어떠한 지장이 없을만큼 쉽고, 또한 숙련자가 파고들려면 얼마든지 파고들수 있는 여지가 있다보니 "그래 바로 이거야!" 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되더군요. 덕분에 기본적으로는 CJK 입력을 지원 안합니다만 사용자의 노력에 의해서 아래의 사진과 같이 CJK 입력도 가능합니다.

애국가도 잘 써짐

애국가도 잘 써짐

추가로 저는 N900을 구입하기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만 N900은 OS상에서 MMS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왜 지원을 안하냐는 사용자들의 물음에 노키아는 "MMS 그까이꺼 쓰지 말고 Email,Flikr,Facebook등으로 장문이나 사진 주고 받으면 되잖아~ 근데 정 필요하면 나중에 업데이트 해줄수도 있음~" 이라고 여지를 남겨놓았습니다.(OS가 MMS를 지원안하는거지 기기가 MMS를 지원 안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사실 노키아의 이유가 납득이 가고 MMS에 목숨걸지 않는터라 크게 신경 안쓰고 있었습니다만 어느 사용자가 MMS 어플도 만들어내버렸습니다. 역시 OS를 자유롭게 주무를수 있다보니 필요한건 다 만들어내는군요.

 주위 사람들이 저에게 아이폰을 왜 쓰냐는 물음에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거든요~" 라고 답변하곤 합니다. N900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는데 아이폰의 그것과는 조금 다른 성격의 재미입니다. 파고드는 재미랄까요 :D

여하튼 제대로 된 사용기는 추후에 포스팅하겠습니다.

PS : N900의 MMS 관련해서 인상 깊었던 Q&A중 하나는 어느 사용자의 "MMS 왜 지원안해?" 라는 물음에 다른 사용자가 "N900은 인터넷 타블렛이잖아. 폰은 부가기능이고" 라고 답변한게 제법 웃겼습니다.

태그 : maemo,N900,No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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