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루투스 이어셋을 구입했는데 (아직 홍콩에서 날라오고 있는중 ) 기본 번들 이어리시버에 대한 악평이 자자해서 물려쓸 새 이어리시버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목에 걸고 다닐 경우가 많을것 같아서 적당한 음질의 짧은 이어리시버를 찾아보다가 t-JAYS 시리즈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여 냉큼 지르게되었습니다.
일단 택배박스를 뜯어보니 사운드캣 제품 보증서가 먼저 눈에 들어오더군요. 제품 보증 기간은 1년이지만 이어리시버는 소모품으로써 A/S 하기가 어려우니 구입한지 90일이 지나면 일부 A/S비용을 청구하겠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소모품인 마우스도 묻지마 교환 해주는 마소나 로지텍을 생각해보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내부는 제쳐두고 외부는 아토믹 플로이드의 이어리시버처럼 메탈 소재가 아닌 이어리시버를 라이카 카메라처럼 대대손손 물려주어 천년만년 쓸 생각은 없으니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제법 독특한 편입니다. 개봉하는 법도 독특한데 여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면 열받아서 박살내고 내용물을 꺼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부분을 보지 않았으면 사운캣의 보증서를 받을때 그리 열받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2년 보증이 떡하니 박혀있는데 소모품이니 1년 보증만 가능하다는 사운드캣이 썩 곱게 보이지 않는군요.
내용물은 각종 사이즈의 폼팁과 비행기용 스테레오 잭 그리고 케이블 연장선, 추가 케이블 연결 단자, 여행용 캐링박스로 제법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유닛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귀에 넣어본 느낌으로는 커널형이 귀에 잘맞는 저 같은 사람에겐 굉장히 편안합니다. One은 무광 플라스틱 Two는 유광 플라스틱 Three는 무광 고무러버 재질인데 고무에 대한 느낌을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만족스러울거라 생각합니다.
One,Two,Three 시리즈는 내용물과 재질외에도 음질의 차이가 약간씩 있다는데 전부 들업보지는 못했으니 뭐라 비교할 수는 없고 Three의 느낌은 저음이 적당히 강조 되면서 산만하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중음과 고음은 살짝 약하긴 한데 이 정도라면 만족스럽군요. 하지만 간만에 이어리시버를 지르기 위해서 정보를 얻다가 본 아토믹 플로이드의 Airjax를 구입하고 싶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