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포스팅입니다... 이전 포스팅을 보면 대량 포스팅 예고 뭐 그런 소리를 해댓지만 사실 '뻥'이었습니다. 진짜 심심하고 미칠것 같으면 그때마다 하나씩 올리죠 뭐 -0- 여하튼 요새 블랙베리를 구입한 덕분에 어디서든 재미있게 시간 때울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만져본 소감으로는 블랙베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훌륭한 모바일 폰입니다. 하지만 모바일 폰이다보니 부딪치게 되는 문제들이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집에 안들어가고 빨빨거리며 싸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영화가 보고 싶다 그럴 경우에 어떻게 해야될까요. 무작정 극장으로 쳐들어가 현장에서 볼 영화 고르고 표를 구매해야 될까요... 몸으로 뛰는 것도 무조건 나쁜것은 아니지만 주어진 환경을 100% 까진 아니여도 정도껏 활용하는 센스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네~ 저에게는 블랙베리가 있네요 일단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띄워서 영화관 사이트에 들어가 무슨 영화가 개봉중인지 확인해봅니다. 폰에서 확인하려니 느려텨졌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지요~ 흠흠 이제 볼 영화도 골랐겠다 예매를 할 차례입니다. 근데 예매할 방법이 없네요 ActiveX가 깔리는것도 아니고 플래쉬가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볼 영화를 골랐지만 예매 할 방법이 없어요~ 이런게 바로 그림의 떡이겠죠.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항시는 아니여도 랩탑을 휴대해서 다닐때가 많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PC를 쓸 수 있다는건 참 좋은 일이예요. 랩탑 만세! 아 이게 주제가 아니죠. 자 이제 랩탑을 꺼냈습니다. 무선랜이 잡히나 확인해보지만 보안이 걸렸거나 신호 강도가 바람앞에 촛불같은 비리비리한 AP들 밖에 검색이 안되는군요. 아아 인터넷에 연결 할 수 없으니 이제 랩탑도 무용지물입니다. 여기서 포기하려 했지만 포기가 안됩니다. 전국 어디서든 통신이 가능한 휴대폰(그것도 블랙베리!)과 모든지 할 수 있는 랩탑이 있으니 이 둘의 조합으로 해결해보려 합니다.
이런 항시 통신이 가능한 모바일 디바이스와 그렇지 못한 디바이스와 물려주는 것을 'Tethering'이라고 합니다. 그냥 우리식으로 쉽게 말하자면 '인터넷공유'예요'. 혼자서 삽질 할 수 없으니깐 오늘도 구글신의 힘을 빌려서 검색 해보았습니다. 그냥 APN 설정해주고 랩탑에서 모뎀 설정해주면 끝난다는군요. BlackBerry Desktop Manager for Mac은 이미 깔려있으니 넘어가고 USB로 블랙베리를 연결해서 아래와 같이 설정을 잡아보았습니다.

MacOSX쪽 모뎀 설정
설정도 완료 했으니 자~ 이제 Connect를 클릭하고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으으으 젤압 한방에 되거라!

IP는 보안관계상 삭제!라지만 유동IP라서 의미없음.
오오오 됐다 됐어! 속도도 제법 빠르구나! 하지만 여기서 만족 할 수 없지! 가끔 USB 케이블도 까먹고 다닐텐데 블루투스로도 가능하게끔 만들어야 안심이 된단 말이죠~ 그리하여 블랙베리와 랩탑을 페어링 맺고 똑같이 모뎀 설정도 넣어주니...
우왕 너무 잘된다! 이제 AP가 안잡혀도 컴퓨터랑 체스 두는 일은 없겠네요~ 으핫핫핫
Posted by to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