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포스86과 HHK Pro2

재정 사정이 좋지 않을때 절대 만져보지 말아야 할 키보드!

재정 사정이 좋지 않을때 절대 만져보지 말아야 할 키보드!


몇달전 지른 리얼포스 86은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키보드 였다. 텐키레스 배열도 마음에 들지만 무엇보다도 극강 키감이라고 불려도 손색 없을 정도로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그 느낌은 만져 본 사람만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ALT키의 크기도 적당히 큰편이라 Mac OS X상에서도 쓰기에 무리가 없었다.(다만 키리맵핑을 해야 될 필요가 있지만...) 덕분에 손가락이 매우 거만해진터라 왠만한 키보드로는 만족 할 수 없는 영역에 도달 해버렸다. 회사에서는 매우 저렴한 아론 넌클릭을 쓰고 있었는데 도저히 이 키감을 용서해줄수가 없는터라 고심끝에 결국 한달전 HHK Pro2를 질러버렸다.
리얼포스86과 HHK Pro2 덕분에 회사에서는 얼리 최라고 불리운다

리얼포스86과 HHK Pro2 덕분에 회사에서는 얼리 최라고 불리운다

 
HHK Pro2를 써보니 느낀 소감은 키의 배열의 독특함 보다는 같은 토프레에서 만든 키보드인데도 이렇게나 키감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리얼포스 86이 두부를 두드리는 느낌이라면 HHK Pro2는 탄력있는 도마를 두드리는 느낌이랄까...싫은 느낌이 아니라 리얼포스 86과는 또 다른 세상을 맛보게 해주는 것 같아서 더욱 마음에 들게 되었다. 하지만 HHK Pro2도 아쉬운건 역시나 익숙해지기 힘든 키배열이 아닌가 싶다. 무각인으로 구입한터라 키 배열에 익숙해지기도 힘든데 FN를 수시로 눌러야 하다보니 오른손 새끼 손가락에 부담이 좀 많이 가는게 느껴진다. 리얼포스 86과 가격 차이도 얼마 안나는데 꼭 이런 배열이어야 했을까나...-0-;; 여하튼 장단점이 존재 하긴 하지만 이 두 키보드 덕분에 집에서든 회사에서든 타이핑이 즐거워졌음 -0-b

Posted by toz

2008/10/19 23:06 2008/10/1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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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 없는 키보드 뽐뿌

리얼포스 86을 들인 이후로 MBP의 자판을 만지기가 싫어질 정도가 되어버렸다. 문제는 집에서는 리얼포스 86을 쓰지만, 회사에서는 초 저가 삼성 멤브레인 키보드를 써야 했기에(그것도 PS/2방식이라 젠더를 써야 되고...) 차라리 MBP의 자판을 두드리는게 나을정도였다. 그래서 생각한게 MBP를 들고 다닐때 백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기 떄문에  리얼포스 86도 같이 넣어 가지고 다닐까 했지만 아무래도 백팩안에서 이리 눌리고 저리 눌리고 할 듯 싶어서 결국 회사에서 쓸 새로운 키보드를 영입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리얼포스 86은 이미 가지고 있으니 제외하고 다른 모델을 찾아보기로 했다.


마제스터치 텐키레스

소음 적은 클릭 방식은 없나효? TㅅT


첫번째 후보인 Flico사의 마제스터치 텐키레스.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인데 문제는 같은 돈을 주고 사는 넌클릭의 경우 타이핑하는 재미가 덜하고 리니어도 그다지 끌리지 않는다. 결국 선택지는 클릭 하나뿐인데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소음이 너무 크다는 것. 눈물을 머금고 제껴 두고 다른 모델을 찾아보았다.

Happy Hacking Pro 2

익숙해지지 않으면 난감한 키배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HHK Pro 2이지만 애매한 키보드 배열은 쉽게 익숙해질 수 없다. 키감에 관해서는 리얼포스와도 맞짱을 뜬다니 두말 할 것도 없고 이동성도 좋긴 하겠지만 문제는 가격. 리얼포스 86도 적은 키지만 HHK Pro 2의 키의 갯수는 더 적다. 그런데도 가격차는 얼마 나지 않으니 난감 할 따름이다. 하지만 Mac OS X도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역시나 HHK Pro2도 잠시 접어두기로 하고 최후의 모델을 찾아보았다.

IBM Ultranav Travel

노트북 자판만 뗴다 파는 듯 우왕ㅋ굳ㅋ


IBM사의 Thinkpad의 키보드는 두말할것도 없이 명품이다. 다만 MBP와 마찬가지로 펜타그래프 방식이라는게 조금 걸린다. 마우스에 손이 덜가는 빨콩의 존재도 고마울듯 한데 사실 이녀석을 들일바에는 저렴한 X31같은 기종을 들이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이상한 노트북 뽐뿌가 더 심하게 든달까...

세가지 모델사이에서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일단 마이너스 통장을 먼저 만들까 심히 고려 해보고 있다.

Posted by toz

2008/07/30 15:11 2008/07/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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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OS X Key Remap

빠른 반응이 필요한터라 단축키 사용은 필수

칼 안티, 칼 디스펠

최근에 게임을 할 시간이 없는터라 가끔가다 플레이하는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인 카오스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 이다. 워크래프트3는 인벤토리 존재하는 아이템을 빠르게 사용하기 위해서 단축키를(넘버 키패드) 지원하는데 카오스 맵을 플레이 하다보면 그 사용 빈도는 굉장히 높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에 MacBook Pro로 갈아탄 이후에는 MacBook Pro자체에 넘버 키패드가 없기때문에 플레이 하는데 애로 사항이 꽃피는 상황이었다. Windows의 경우에는 카오스 맵을 위한 WinningChaos라는 유틸은 물론이고, 다수의 키보드 리맵핑 유틸이 존재 하기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Mac OS X의 경우에는 그렇지 못했다. 물론 외부 키보드를 사용하여 넘버 키패드를 사용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리얼포스 86를 사용하는중인터라 텐키레스 특성상 넘버 키패드가 존재 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외부 유틸의 도움이 절실한 상태에 도달하여 구글신과의 싸움을 시작하였다.

최초로 찾은 유틸은 uControl. 하지만 이 유틸은 공식적으로 Mac OS X : Panther까지만 지원을 하며 이미 개발이 중단이 된 상태였다. 하지만 사이트 상단에 fKeys라는 유틸을 추천하고 있어 해당 사이트로 들어갔으나, 이 유틸도 PPC전용인데다가 이미 개발도 중단된듯 싶었다. 차선책으로 Mac OS X에서는 키보드 레이아웃을 수정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었기 때문에 이 방법을 사용해보기로 하고 정보를 수집해보았으나 생각보다 쉽지 않는 방법이었다. 게다가 키의 위치 몇개를 바꾸기 위해서 키보드 레이아웃 건드리는 것도 귀찮고 해서 결국 원점으로 돌아와 새로운 유틸을 찾아보기로 하였으나 진전은 없었다.

수시간을 투자 했으나 성과가 보이지 않아 결국 키보드 레이아웃을 수정하는 방법을 써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던 와중에 KeyRemap4MacBook의 존재가 떠올랐다. 물론 이 유틸의 경우에는 원하는 키의 맵핑이 자유로운 유틸은 아니었다. 특정키를  유틸상에서 지원하는 몇몇키로만 맵핑이 가능한 유틸이었기 때문에, 자유로운 맵핑은 불가능하지만 소스코드가 공개된 유틸이라는 사실이 스쳐지나간것이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소스 코드를 내려받고 열어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필요한 키를 맵핑하는 부분만 추가를 하고 컴파일하여 실행해보니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동작하였다.

워크래프트3를 위한 단축키 항목 :D

워크래프트3를 위한 단축키 항목 :D



막상 원하는 기능을 추가 하고 나니 욕심이 조금 더 생겼다. 그래서 그동안의 숙원 사업이었던 한영 전환키를 추가 해보기로 했다. 나의 경우에 한영 전환은 Shift+Space를 사용하는데 가끔 내 PC를 다른 사람이 사용 할 일이 생기면 한영 전환 방법을 몰라 나에게 문의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래서 KeyRemap4MacBook을 이용하여 PC와 마찬가지로 한영키를 만들어 보려고 했으나 Mac OS X의 입력기 전환 단축키인 Command+Space만을 지원하였기 때문에 소스 코드의 수정이 불가피 했다. MacBook Pro의 경우에는 오른쪽 Command키를 한영 전환효과를 볼 수 있도록 수정하여 오른쪽 Command 키만 눌렀을 경우 shift+space를, 다른 키와 조합하여 눌렀을 경우 Command 키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소스 코드를 수정했다.

이로써 조금은 귀찮지만 쓸만한 Mac OS X 키맵핑 유틸이 생겼다. 에헷헷 :D

Posted by toz

2008/07/22 16:18 2008/07/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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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force 86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격만큼이나 포스도 ㅎㄷㄷ...

HHK Pro 2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으나 결국 Realforce 86 으로 낙점! HHK Pro 2의 공간 활용 자체는 좋은데 그것을 위해서 잃는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었다. 어짜피 키감으로 먹고 사는 키보드라지만 할 수 있지만 안하는 것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의 차이는 분명 확연하였기에 Realforce 86 쪽에 점수를 더 주게 되었다.

이제 PC 관련 주변기기도 다 갖췄겠다. 이제 PC쪽은 돈 쓸일이 없을려나 -_-;

Posted by toz

2008/07/07 09:05 2008/07/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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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Remap4MacBook

애플용 키보드의 레이아웃은 Control, Option, Command 인데 Mac OS X 에서 PC용 키보드를 물려 쓰게 되면 Control, Command, Option 순으로 배치가 되어린다. 가뜩이나 Command 키를 많이 써야 하는 Mac OS X인데 애매한 위치인 Windows key쪽에 맵핑이 되어 있어서 짜증이 잔뜩 솟구치는 바람에 결국 구글 신과 싸움을 시작했다.

거진 2시간을 검색과 삽질을 겸하였지만 마땅한 결과는 안 나왔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뒤져본 한국 커뮤니티쪽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찾은 그동안의 삽질을 전부 잠재우는 유틸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KeyRemap4MacBook.

딱히 맥북을 사용하진 않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맵핑을 하여 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기본적으로 원하는 몇몇 키의 맵핑 변경을 이리 힘들게 꼬아 놓은 애플에는 심히 유감일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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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z

2008/06/18 03:12 2008/06/1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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