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귀신이 씌였는지 Nokia사의 플래그쉽 폰인 N900의 PV 영상을 한 번 봤을뿐인데 어느덧 ebay에서 buy it now를 클릭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셀러가 무슨 조건으로 파는지도 제대로 안봐서 결제한뒤에 셀러와 오붓한 메세지 채팅까지 해야 했지요. 막상 결제를 하니 이거 받아서 실망하면 어쩌나 고민 많이 했었는데 결국 오늘 배송을 받았습니다.

재활용 박스지만 뭐 내용물이 중요한거니...
헌데 재미있는건 N900을 들여오는데 부가세를 10% 내야되는걸 각오하고 있었는데 Fedex직원이 부가세 달라는 소리를 안하더군요. "어라 이상한데" 싶어서 내역을 자세히 봤더니...

친절한 ebay 셀러님의 배려
친절하신 ebay 셀러님의 배려로 요청도 안했는데 화물의 물건을 $50로 적어서 보내셨더군요. 덕분에 부가세는 패스하게 됐습니다! 만세! 만세! 만세!

검은 박스가 드러나다
이제 냉큼 박스를 까보았습니다. 완충제 속에서 N900의 검은 박스가 보이는군요.

나름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박스
플래그쉽 모델이라 그런지 박스가 제법 심플하면서도 부티납니다.

박스의 뒷면
박스의 뒷면에는 간단한 스펙등이 적혀 있습니다. 이 가격에 내장 32GB는 나름 축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본 박스를 열어보니 N900이 떡하니 등장합니다! 아이폰 개봉할때 만큼의 임팩트는 오지 않더군요.
폰 아래로는 배터리와 케이블들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일단 여긴 패스~
배터리 전면에는 중국산 짝퉁이 하도 많아서인지 홀로그램 스티커를 붙여놓았습니다.
뒷면을 보니 1320mAh 이군요. 노키아 5800과 똑같은 용량입니다.
폰을 꺼내들고 손에 쥐어보았습니다. 대략 이런 느낌으로 파지가 됩니다. 그립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노키아 5800과 두께를 비교 해보았습니다. 위가 N900이고 아래가 N5800입니다. N5800보다 아주 약간 더 두껍습니다.
우측 부분입니다. 카메라 버튼, 파워 버튼, 볼륨 버튼 등이 있네요.
폰의 하단입니다. 홀드 키와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폰의 상단입니다. 충전단자(usb-b)가 존재 합니다.
이번엔 뒷면입니다. 나름 칼짜이스 인증렌즈가 달린 카메라 모듈입니다. 노키아 전통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배터리 커버 여는 방식이 처음 열어보는 사람들은 부러질까봐 손떨리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힘줘서 그냥 들어내면 열립니다.
SIM은 장착해봤자 무용지물이고 배터리를 끼워보았습니다.
파워 ON! 파워 ON! 파워 ON! 뭐야 이거?!! 헉 저는 쇼를 했습니다. 기본으로 붙어 있는 액정보호지가 불투명이군요 -_- 키패드도 나름 느낌 괜찮습니다. 엑스페리아의 쿼티키보드는 뭐랄까 익숙해지지 않는 불편함이 있는데 N900은 금방 익숙해질듯 합니다.
개봉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이제 전파인증을 보내야 할 시간이라서 전파 인증 후 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toz